상반기 소재·부품·장비 日 의존도 '역대 최저'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장비 제품의 일본 수입 비중이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상반기 이들 품목 수입액 1,300억6,700만 달러 중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0억7,200만 달러로 전체의 15.4%에 그쳐 2012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비중이 가장 적었습니다.

2020년 하반기 17.4%였던 소재·부품·장비 일본 의존도는 지난해 상반기 15.9%로 크게 떨어진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더 낮아졌습니다.

일본이 2019년 7월 반도체 핵심 품목 수출규제에 이어 한국을 수출 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한 뒤 하락세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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