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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어민북송' 수사에 "헌법·법률 따라"

연합뉴스TV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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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어민북송' 수사에 "헌법·법률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에서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법률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야권의 '사적 채용' 공세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회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60%대를 넘어섰습니다. 3주째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며 긍정 평가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셈인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대통령이 오늘 출근길 문답에서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보다 길이가 짧고 내용도 비교적 정제된 답변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윤 대통령은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싼 신구 권력의 충돌은 전면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이 정의용 전 안보실장을 겨냥해 "조사에 협조하라"고 공식 입장을 냈고, 이에 정 전 안보실장도 "거리낄 것 없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내기도 했는데요?

양측은 모두 정치권의 특검과 국정조사 주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각자 내건 조건이 다른 만큼 특검과 국조의 실현 가능성도 안갯속입니다. 심지어 여야의 입장도 엇갈리는 상황인데요. 특검과 국조가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특히 야당에서는 북송 사건에 반박하며 대통령실의 사적채용 논란을 쟁점화 하고 있습니다. 북송 사건을 국정조사 하려면 사적채용도 함께 하자는 게 야권의 주장인데요?

이런 가운데 사적채용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권성동 대행과 장제원 의원의 재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해 회동 사흘만에 '사적채용' 논란을 둘러싸고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일단, 장제원 의원이 권성동 대행을 향해 "말씀이 너무 거칠다"고 밝힌 건 어떤 의미일까요?

친윤계의 분열 양산 속에 이준석 대표는 전국을 돌며 여론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주말에는 부산 광안리를 찾았죠. 또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라도 동선을 사전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전국을 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걸까요?

이재명 상임고문이 어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고문으로선 다시 한번 정치적 운명을 가를 중대 시험대에 선 셈인데요. 결국 출마를 택한 건, 차기 대선 로드맵을 위해선 당권을 잡아야 한다고 판단한 걸까요?

변수는 두 가지로 꼽힙니다. 반이재명계 당권 주자들이 단일화를 하게 될 것이냐, 또 하나는 당의 불허에도 출마를 강행한 박지현 전 위원장의 행보인데요. 본격 시작된 민주당 당권 경쟁에 이 변수들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게 될까요?

여야가 과방위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끝내 국회없는 제헌절이 현실화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야 모두 21일까지 마무리 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21일까지는 과연 원구성을 할 수 있을까요?

#탈북어민 #북송사건 #국정조사 #사적채용 #경선출마 #당권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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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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