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교육 박순애·복지 김승희 지명…여성 발탁

연합뉴스TV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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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교육 박순애·복지 김승희 지명…여성 발탁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낙점됐는데요.

3명 모두 여성을 발탁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장예찬 전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후속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모두 여성들을 발탁했는데요. 그 동안 고수해온 인사 원칙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걸까요?

새 국무조정실장 인선을 둘러싼 당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 출신인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권 원내 지도부가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양쪽 모두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갈등이 길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에선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의 사과 기자회견을 두고 내홍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어제 비공개로 전환된 당 회의에선 지도부의 자중지란이 고스란히 노출됐는데요.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현 위원장은 계속해서 쇄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 징계 문제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비상징계 권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내일이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방선거는 통상 대선과 총선에 비해 최종 투표율이 낮은 만큼, 사전투표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인 거겠죠?

민주당은 이른바 '2090 유세단'을 띄우고 막판 추격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26세의 박지현 위원장부터 93세 권노갑 상임고문까지 아우르는 유세단으로 격전지를 공략하겠단 전략인데요. '2090 유세단'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건가요?

국민의힘은 오늘도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 지도부가 총집결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총공세를 이어갔는데요. 막판까지 인천에 집중하는 배경은 뭔가요?

오늘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도, 인용 보도도 금지됩니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상황에서 남은 엿새 간의 여론 변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여야가 올해 2차 추경안 처리를 놓고 최종 담판에 들어갔는데요. 애초 목표했던 지방선거 전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선거 전 처리가 가능하겠냐란 전망도 나옵니다. 추경안 처리,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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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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