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낙상 사고로 입원하게 됐다며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걷고 내려오다가 맨홀 뚜껑에서 미끄러져 복숭아뼈 두 곳이 깨졌고 수술과 함께 한 달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과 관련해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하고 검찰로부터 출국 금지된 것과 관련해 불만을 털어 놓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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