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내야"…정부, 산악연맹에 구상권 청구
정부가 지난해 7월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 도중 실종된 고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시산악연맹은 지난달 외교부로부터 고 김홍빈 대장 조난 당시 파키스탄에 요청해 수색 헬기를 사용하는데 들어간 비용 6천8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관련 법 규정을 들어 김 대장이 속한 광주시산악연맹이 이 비용을 대신 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산악연맹은 김 대장이 국위 선양을 위해 등반에 나선 만큼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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