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대장 하산 도중 실종…현재 수색 상황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사고수습대책위원회' 본부장 피길연 광주시 산악연맹회장과 살펴보겠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시지요.

장애인으로서 세계 최초이자 한국인으로는 7번째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에 오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실종돼 안타까움이 큽니다. 브로드피크에서 하산하는 과정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사고 위치는 어디인가요?

김홍빈 대장이 등반에 성공한 '브로드피크'는 어떤 산인가요? 지난 2015년에 한 차례 등정에 실패한 적도 있는 곳이라고요?

'열 손가락을 잃은 산악인'으로도 유명한 김홍빈 대장은 등정 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겨 감동을 주기도 했는데요. 회장님께서 기억하시는 김홍빈 대장은 어떤 분이신가요?

사고 발생 당시 김홍빈 대장이 직접 위성전화를 이용해 구조요청을 했다던데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고 손을 흔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러시아 구조팀이 발견하고 밧줄을 이용해 끌어올렸다던데 구조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때문었다고 하나요?

브로드피크 정상 부근 기상이 나빠져 캠프에 남아있던 대원들도 하산하고 있다던데 현지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가요? 정확한 상황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현재 김홍빈 대장을 찾기 위해 인근 국가인 파키스탄 정부가 "육군 헬기를 띄우겠다"는 연락을 해왔다던데 어떤 방식으로 수색을 하게 되나요? 구조와 수색을 가장 어렵게 하는 점은 뭐라고 보세요?

현재 대책위에선 코로나19로 구조대 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현지에 있는 원정대와 연락을 통해 구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시라던데 현지와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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