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키스탄대사관, 김홍빈 대장 실종 긴급대응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이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브로드피크에서 하산 도중 실종되자 현지 당국에 곧바로 협조 요청을 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파키스탄대사관 관계자는 "김홍빈 대장이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전 직원이 구조 지원 관련 업무에 투입됐다"며 "파키스탄군 소속 헬기가 수색에 동원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종 지점이 정상 인근이고 날씨 변화가 심해 현지 기상 조건 등이 맞아야 헬기가 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사관은 이와 함께 브로드피크 현지로 영사와 현지 직원을 급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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