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아베 전 총리 총격 당시 용의자가 쏜 수제 총기 탄환이 사건 현장에서 상당히 먼 곳까지 날아간 것으로 보여 위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오늘 아침 진행된 현장 검증에서 경찰이 당시 야마가미 용의자의 발사 지점에서 약 90m 앞쪽에 있는 입체주차장 벽에서 총탄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3곳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흔적 중 한 곳에서는 탄환으로 보이는 물체가 박혀있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당일 1번에 6발을 쏠 수 있는 수제 총기를 썼는데 경찰은 이 총기의 위력이 강했던 것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발사 지점에서 약 20m 앞에 있던 선거 유세차 간판에서 총탄이 관통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용의자는 지난해부터 인터넷과 유튜브 등을 보고 총기를 만들기 시작해 올해 봄 완성했으며 수차례에 걸친 시험 사격으로 총기 성능을 확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경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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