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조 원, 해외 사업 비중 50%, 글로벌 5위 진입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승강기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외 매출 비중은 20% 수준이고 해외 43개 나라에 진출해 있지만, 해외시장 점유율은 2.5%에 불과하다"며 "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중점 거점으로 삼아 내년 이후 중동, 남미, 북미로 거점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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