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상시 방역 선포식'을 열고,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비상 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 이동 상황과 농가별 백신 접종 실적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상시 방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 회장 등 200명이 참석했으며, 공동 방제단에 방역 차량 400대를 전수하고 소독 시연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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