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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5 변이 곧 우세종..."전파 빠르고 면역 회피" / YTN

YTN news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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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코로나19 재유행 주도
BA.5 조만간 국내 우세종…전파력·면역 회피력↑
BA.5, 기존 오미크론 변이 증상과 큰 차이 없어
BA.5가 중증도 더 키운다는 건 확인되지 않아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산 영향이 크다는 게 방역 당국 평가입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력도 큰 탓인데, 중증도 차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건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입니다.

최근 검출률은 직전 주보다 7%p 가까이 늘어 35%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내 감염 검출률은 23.7%로 0.4%p 줄었지만, 해외유입이 70%에 달해 일주일 만에 20%p 넘게 급증한 결과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해외 유입의 경우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증가세를 살펴봤을 때는 앞으로 BA.5의 점유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조만간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제는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 모두 다른 변이보다 크다는 겁니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나 큰 BA.2와 비교하면 35% 넘게 빠르게 확산하고, 백신 접종이나 자연감염으로 얻은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도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영준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면역 회피의 정도가 기존에 있는 것보다 더 크기 때문에 재감염 가능 사례들의 발생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

BA.5가 인후통을 더 심하게 유발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주요 증상인 인후통, 발열, 코막힘 등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 평가입니다.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어차피 오미크론 (계열)이니깐 목에서 많이 증식하기 때문에 그런 증상에 큰 차이는 없을 거 같거든요. 인후통이 원래 BA.1, BA.2도 굉장히 심하거든요.]

BA.5가 기존 변이보다 중증도를 더 키운다는 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국내·외 유행 확산에도 위중증·사망 등 피해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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