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러 가스관 열흘간 가동중단…"재개 장담못해"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원(1)' 가스관이 예고대로 우리시간 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가동 중단됐습니다.
앞서 가스관 운영사측은 유지·보수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열흘 간 '노르트스트림원'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스관 유지 보수는 연례행사지만, 서방 제재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조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가동 재개를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노르트스트림원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경로로, 수송용량은 연 550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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