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 전날 오카야마시에서 열린 아베 전 총리의 연설 현장에도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곳은 실내여서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 등을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이걸 보고 용의자는 공격이 어렵겠다고 생각해 돌아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집을 수색한 결과 이번 범행에 사용한 총과 비슷한 수제 총기들이 추가로 발견됐는데요.
차 안에서는 구멍 뚫린 나무 판자 등이 발견됐는데 총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여기에 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당일 집에서 나라시 연설 현장까지 전차를 타고 가 1시간 전쯤 도착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베 전 총리의 일정과 동선을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뒤 감행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어머니가 종교 단체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자 아베 전 총리가 이 단체에 보낸 동영상 메시지를 보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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