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김성진 대표 측 법률 대리인의 이야기인데 그러면 오늘 저녁이니까 조금 뒤면 혹은 지금도 그 시계를 공개했을 수도 있는데 만약에 공개가 된다면 저희가 실시간으로 사진도 보여드리고 조금 하겠습니다. 최병묵 평론가님, 원래는 이게 증거인멸 교사냐 혹은 성상납, 성접대를 받았냐, 안 받았냐는 의혹이었는데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로 많이 이슈가 주목이 되었고. 그러니까 김성진 대표 측 이야기는 저게 성접대의 대가로 우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를 받았다. 이 이야기를 조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 흔히 이야기하는 성접대의 대가가 대통령 시계일 가능성은 저는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이고 여하튼 김소연 변호사는 저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8월 15일 성접대를 했고 그 이후에 하나 구해달라 그랬더니 구해 왔더라 이런 이야기인데. 자, 우리 잘 아시지만 지금 저 그림에도 나오네요.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 엄청나게 많이 여기저기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이준석 대표가 저기서 구해서 주었다고 하면 그 구해서 준 거를 오늘 저녁에 공개하는 게 그게 이준석 대표가 준 게 맞느냐. 그걸 어떻게 확인하죠? 우리가?
말을 했고 그리고 시계는 나왔는데 그 시계가 이준석 대표가 준 시계가 맞느냐. 예를 들어서 그 시계에 일련번호가 있다든가 이렇다면 모르겠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 지금 시중에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니잖아요.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니 그걸 조금 한번 김소연 변호사가 이게 그 시계가 맞다는 걸 입증할 자료를 내면 아마 이준석 대표도 꼼짝없이 이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냥 시중에 돌아다니는 시계가 아니고 이준석 대표가 준 시계라는 걸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조금 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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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