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재가…김승희 후보자 사퇴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임명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하여 사퇴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성회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승희 후보자는 자진사퇴 했고,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임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우리는 전 정부와는 다르다. 가부간 신속 결론 내리겠다"고 말했는데요. 신속 결론 내린 걸로 보여집니다만,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윤 대통령은 현 정부가 빈틈없이 발탁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결국 또 한 번 낙마하게 된다면, 새 정부의 부실한 인사 검증에 대한 책임 논란도 파장이 불가피할 텐데요?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박순애 후보자에 대한 임명입니다. 일각에선 두 명 다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었는데요. 박순애 후보자 임명에 따른 후폭풍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윤 대통령이 최근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는 발언 어떻게 보세요?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극적 타결됐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 달 넘게 이어온 국회 공백 사퇴가 마무리가 됐는데, 오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단독 개원 후 의장단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바뀐 이유가 뭘까요.
지지율 하락 속에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도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면초가에 놓인 이준석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등과 관련해 "역할만 제대로 주어진다면 20일 안에 해결할 자신이 있다"며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는데요. 윤리위 징계 피해 갈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혁신위가 공천 의제를 공식화했습니다. 인재 영입 등 3개 소위로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마침 혁신위원이신 천하람 위원장님이 나와계시니까 여쭤볼게요.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 공천 의제를 공식화하게 된 건가요?
박지현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가 요건 불 충족으로 무산됐습니다. 비대위원들이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비대위의 결론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현 전 위원장은 97그룹의 출마가 잇따르는 것에 대해 "나이 어린 것 외에 뭐가 다르냐"며 "이재명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97세대의 출마 선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훈식 의원도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97그룹의 세대 교체론에 힘이 붙고 있다고 보십니까?
사실상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지지만 여전히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이재명 의원이 2일 새벽 SNS에서 지지층들과 깜짝 소통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대 출마를 위한 몸풀기 행보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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