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권성동 "우리가 통큰 양보…빠른 시간 내 국회 정상화해야"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협치에 의한 국회의 운영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회의 정상화가 시급합니다.
비록 민주당에 의한 일방적인 의장 선출이 예정돼 있었지만 우리 국민의힘은 통 큰 양보와 통 큰 결단을 통해서 부의장까지 포함한 의장단 선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민주당에서도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에 의해서 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협치의 기운은 싹트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나라가 어렵습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안보상의 위기도 점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가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지혜를 발휘해서 정부와 함께 헤쳐나가는 데 우리 국회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있으면 받겠습니다.
[기자]
박홍근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약속을 이행할 의무가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거는 뭐 박홍근 원내대표 입장에서 정치적인 본인의 정치적인 입장이 있고 또 그런 정치적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분명히 말씀드렸고 오늘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사개특위 구성과 관련해서 제가 아침 모두발언에서 한 그 조건 이상은 저희 더 이상 양보할 수가 없고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분명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원구성과 사개특위 구성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글쎄, 저는 아무리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이 문제를 마무리지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장단 선출에 협조한 가장 큰 이유는 빨리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서 국회 원구성을 마무리짓자,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그리고 정치권의 의무다라는 차원에서 통 크게 양보를 했습니다.
민주당의 화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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