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파트 붕괴' 현산 전 경영진 등 추가 기소
검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 경영진 등을 추가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HDC 현대산업개발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 겸 대표이사와 권순호 전 대표이사 등 6명과 법인 1곳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로써 재판에 넘겨진 관계자는 모두 17명, 법인은 4곳으로 늘었습니다.
현장소장 등 6명은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11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를 유발해 6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임 대표이사들은 공정 전반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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