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의 홍콩정책' 비판…"민주주의 해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인 오늘(1일) 미국 정부는 중국의 홍콩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7월 1일은 한 국가 두 체제,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약속된 50년간 자치 기간의 중간 지점"이라면서 "그러나 홍콩과 베이징 당국이 이런 비전의 한 부분으로 민주적 참여와 자유, 독립적 언론을 보지 않는 게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도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건 홍콩 민주주의 해체, 언론 자유에 대한 억압, 수십 개 인권 단체와 언론사의 해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국양제 #시진핑 #홍콩_주권반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