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실종 조유나양 가족 차량 인양…탑승자 3명 확인


전남 완도에서 발견된 조유나 양 일가족의 차량이 인양됐습니다.

차량에선 실종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3명이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지난달 조양 부모가 포털사이트에서 수면제와 루나 코인 등을 검색한 기록도 확인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한규 변호사 그리고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조유나 양 가족의 차량이 오늘 오전 인양됐습니다. 현재는 인양 작업이 완료됐는데, 차 안에 조 양의 일가족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된 겁니까?

조 양 가족의 카드빚은 총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요. 거기에 생활고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양 부모의 인터넷 검색기록도 나왔는데, 조양 부모가 '루나 코인'을 구매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정황이 파악됐다고요?

루나 코인은 얼마 전, 97%가량 대폭락 사태가 있었던 가상화폐 아닙니까?

검색 시점도 좀 짚어보죠. 조양 부모가 '수면제'나 '가상화폐 투자 실패' 등을 검색한 시점이요. 조양이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한 시점보다 훨씬 더 이전이거든요. 그렇다면, 조심스럽지만…지금까지 정황으론 극단적 선택 쪽에 무게가 조금 더 실리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가정 내 학대가 있거나, 그럴 때 부모가 자녀의 체험학습을 신청한 후,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상태가 되면…사실상 아이는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고 할까요? 이번 사건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도 드러난 것 같아요?

일가족이 실종됐고요. 그중에 어린이가 있어서, 더욱 국민적인 관심이 쏠렸고 또 무사히 발견되기를 바랐는데요. 안타까운 상황이 됐습니다. 사인 등이 철저히 조사돼야 할 텐데…인양 이후 수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이번엔 고 이예람 중사 사건 특검팀의 수사상황 짚어봅니다.
고 이예람 중사의 유족들은 2차 가해와 사건 은폐가 있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고요. 특검팀이 밝혀내야 할 주요 쟁점도 이 부분들인데요.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어디 까집니까?

또 특검팀은 '심리 부검' 작업에 착수했다고 알려집니다. 정확히 '심리 부검'이 뭐고,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또 '심리 부검'을 통해 어떤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특검팀이 수사 돌입 23일 만에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돌입했어요. 공군본부 등을 압수수색을 한 거죠?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수사상황은 어떻습니까?

오늘 오전 들어온 속보 소식도 하나 짚어보죠.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사건에 대해 '절차종료'가 선언됐습니다. 우선, 론스타 사건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정리해주시죠!

국제분쟁 사건을 중재하는 재판부가 '절차종료'를 선언한 건데, 이게 어떤 의민지 궁금하거든요. 그렇다면 이 론스타 사건의 결론은 언제, 어떻게 나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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