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 삼각 공조가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연대 등 3국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모색될지 주목됩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삼각 공조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큽니다.
나토 정상회의라는 국제무대를 기회 삼아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3국의 대북 대응 의지를 부각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나토라는 무대에서 북한의 핵실험이나 전략무기 고도화가 상당히 우려스럽고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기본적인 메시지들을 그 자리에서 한미일이 공동으로 발신해주는 의미, 이게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고…]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공조 강화와 함께 역내 경제안보 협력도 3국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함께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관련 경제안보 현안이 핵심 의제로 거론됩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미국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적극 요청할 지도 관심사입니다.
다만 회담 예상 시간이 약 30분 정도여서 구체적 협력 방안보다 한미일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상징적 회동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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