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재직 시절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언급했다가 고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3일) 이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이 시민단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 처장과 9박 11일 동안 해외출장을 다녔는데도 모르는 사이라고 발언한 건 제삼자가 보기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지난해 12월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당시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김 처장이 숨진 뒤 언론 인터뷰에서 성남시장 시절 김 처장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당시엔 하위 직원이라 몰랐다고 언급했다가 과거 해외 출장지에서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손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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