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금리는 오르고 주가는 내리고...빚투·영끌족 어쩌나 / YTN

YTN news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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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은행들은 눈치 보기 중이랍니다. 그 사이 이른바 영끌 대출한 서민들 속은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이분과 함께 재빨리 머리를 굴려볼게요. 들어오십시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세요.

[홍기빈]
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금리 얘기했는데 내리겠습니까?

[홍기빈]
지난주에 예리한 시추에이션이 하나 있었는데요.


어떤 건가요?

[홍기빈]
앵커님께서 그때 FOMC에서 발표를 한 뒤에 미국 주식시장이 반등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앵커님께서 이것 오르지 않겠어요? 이렇게 물어보신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살짝 말을 뺐죠. 예측 같은 것 안 한다고. 아니나 다를까, 그날 저녁에 다시 폭락을 했어요. 지금 또 다시 반등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측을 안 한다고 하는 제 원칙을 전제로 하고요.

지금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얘기하는데 이건 지금 경기가 안 좋아지는 이유는 금융적인 이유에서 안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원가가 올라가고 그것 때문에 시장구조가 무너지는 건데 금융 부분은 금융 부분대로 대응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금리를 낮추고 있는 건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영어속담에 줄로 민다고 하는 그런 아이러니가 있어요.


무슨 뜻인가요?

[홍기빈]
줄로 당기는 건 말이 되죠. 그래야 힘을 받죠. 그런데 밀 때는 줄로 밀어봐야 힘을 못 받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같은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는 게 과연 상황을 잡을 수 있는 묘책이냐라고 하는 데 대한 불신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지난주에 주가가 춤을 췄던 이유는 일단 금융시장이 합의를 가지고 연준에서 반영한 부분이 있어요. 그건 좋게 반응을 하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사태는 비용 쪽에서 발생하는 건데 이걸 금리를 가지고 금융 쪽의 방법, 유일한 방법은 금리를 올리는 것밖에 없습니다마는 이것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신뢰는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경기침체는 계속될 거라고 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압도적이고 그다음에 연준이라든지 금융 쪽은 금리를 올릴 수밖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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