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뒤 처음 맞이하는 이번 여름철이 재유행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휴가를 즐기러 나오는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지난해 여름처럼 휴가철 이동량이 급증해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일반 국민은 여행 전 3차 접종까지 마치고, 60살 이상 고령층은 4차 접종까지 완료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에어컨 사용 등으로 실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열고 30분 이상 환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외에도 항상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야외라도 50명 이상 모이는 공연이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일부 해수욕장에 이용객이 몰리지 않도록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를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주기적인 환기·소독이 이뤄지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62209564051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