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중심 요란한 소나기…저녁 제주 장마 영향권

연합뉴스TV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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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중심 요란한 소나기…저녁 제주 장마 영향권

[앵커]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는 밤부터 올해 장맛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빛은 흐리겠지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현재 일부 전남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30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낮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기는 불안정해지겠고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지역에 내리겠고요.

적게는 5mm, 많게는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갑작스럽게 내릴 수 있으니까요.

우산을 미리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제주가 먼저 장마 영향권에 들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남해안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에 최고 20mm, 내일 남해안 지역은 5mm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에는 충청 이남지역에도 장마가 시작이 되겠고요.

장맛비가 늦게 느리는 중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무더위 #폭염주의보 #장맛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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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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