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용호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에서 민들레가 갑자기 논란입니다. 만개를 할지, 홀씨만 날리고 사라질지,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는데요.
민들레가 뭐냐, 여러 말들이 나왔죠. 오해가 풀렸다고 합니다. 그 핵심 관계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민들레 모임 공동간사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용호]
아닙니다.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공동 간사시네요. 민들레 모임 대표가 따로 없는 거예요?
[이용호]
대표는 없고 중간에서 연락하고 그리고 다음에 초청연설을 누구로 할 것이냐 이런 정도 상의하는 이런 정도의 역할만 합니다. 대표라고 보기보다는.
저는 의원님이 대표이신 줄 알았어요. 저희가 앞서 보여드렸던 것처럼 정권 바뀔 때마다 사모임 논란이 많습니다. 그런데 민들레 두고도 이거 친윤계 의원 모임 아니냐, 이런 논란이 좀 있었는데 오해가 풀렸다,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어떤 상황입니까?
[이용호]
지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한 달 남짓밖에 안 됐는데 이런 상황에서 친윤 빼놓고 비윤이 있습니까? 반윤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친윤 모임이라고 프레임을 갖는 것 자체가 사실 오해고요. 처음에 오해가 시작된 것은 이 모임 자체가 마치 당, 정, 대통령 비서실 이렇게 함께해서, 심지어 장관, 총리도 회원이 된다, 이런 보도가 됐었어요.
그래서 이런 오해 때문에 빚어진 것이고 지금은 그런 오해는 많이 불식이 됐다. 순수한 공부 모임이고 더 첨가시키자면 우리 민심을 좀 정부에 전달하는 그런 계기로 만들자 이런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아까 장관이나 대통령 비서실이나 이런 분들도 회원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오해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회원이 아니더라도 논란이 됐던 것 중의 하나가 장관들이나 이렇게 정부 인사들을 불러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러면 이거 정부랑 당이랑 모여서 회의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이런 지적도 있었잖아요.
[이용호]
회의를 하면 어떤 결론을 내는 것이고요. 어떤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당에서 의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고 ... (중략)
YTN 이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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