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작년 발생했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해경이 수사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한편 경찰이 '백현동 아파트 특혜 의혹' 관련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정치권에선 오늘도 정치 보복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하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2020년일이죠.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 당시 시신까지 불태워졌는데 이게 다시 뉴스의 중심으로 들어왔습니다. 당시 상황부터 먼저 어떤 상황이었는지 볼까요?
[김수민]
피살되신 공무원이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이었고 어업지도 일을 하는 공무원이었는데요. 그런데 작업 중에 사라져서 결국에 북한 쪽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그때도 여러 의문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었죠. 그런데 북한 쪽의 조치 때문에 결국에 굉장히 불행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는데. 북한에서 정부에서 어떤 여러 가지 첩보 자산을 통해서 확보한 바로는 월북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지는데 북한에서 처분을 고심하다가 결국에는 총살을 했고 시신을 화장하면서...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불태웠다 이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김수민]
그런 설도 있었고 또 다른 설은 그 전에 월북 시도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북한 당국에서도 예민해져 있었다고 하는 그런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진월북 의사를 밝혔다고 그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그런데 그 자진월북 의사가 진짜 의사인 것인지 아니면 그 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한 것인지 혹은 그렇게 얘기한 건 맞는지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건 아니었고요.
그 상태에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서 밝힐 수 있는 근거와 밝힐 수 없는 근거를 합쳐서 결론을 냈겠죠. 그런데 그 결론에서 자진월북을 한 것이라고 결론을 판단한 건데. 그런데 자진월북의 근거가 무엇이냐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일단 된 건 그때 피살된 공무원이 전에 처해 있었던 상황들, 이런 것들 때문에 신변을 비관했다, 쉽게 얘기하면 그런 논리였는데 그 ... (중략)
YTN 배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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