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누리호 레벨센서 문제 원인 파악 착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가 취소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문제 원인을 찾기 위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항우연 기술진들은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열어 발사대에서 문제가 발견된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의 신호 이상을 확인할 방법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기술진은 우선 1단의 점검창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뒤, 보완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을 오는 23일까지로 설정했으며 만약 이 기간 내에 문제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발사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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