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여야 민생 뒷전 비판에도 계속되는 팬덤정치? / YTN

YTN news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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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은영 / 휴먼앤데이터 소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만에 철회되긴 했지만 고물가 고금리에 민생 경기가 참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회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입법부 공백 사태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은 뒷전에 두고 차기 당권 경쟁에 몰두하는 모습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비상경제 장관회의가 열려야 하고요. 그리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여야가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추 위원님은 지금 국회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추은호]
일단 원구성이 안 되고 있는 게 보름 넘어가고 있죠. 역대 원구성을 언제 이뤄졌냐 보면 이렇게 늦은 건 아닙니다. 보통 7월 초에 이뤄졌습니다. 한 35일, 40일 이 정도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하지만 단순히 역대급 지각 국회가 아니라고 손놓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다는 거죠. 말씀하신 대로 지금 경제위기, 정말 삼각태풍이 불 정도로 엄청난 위기에 놓여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국회가 손 놓고 있다는 것은 국회의 어떻게 보면 직무유기죠. 거기다가 가장 해야 될 기본적인 인사청문회조차도 지금 못하고 있다라는 건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직무유기다,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따끔한 질책을 해 주셨는데 이은영 소장님은 왜 여야 모두 머리를 맞대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까?

[이은영]
일단은 정부 측에서, 대통령께서 일단 정치경험이 없으시잖아요. 그러니까 체감 인식이 낮은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에 당선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지금 전체적인 국정운영의 환경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경제나 인플레이션 시대 이렇게 지금 안 좋은 상황인데 거기에 대한 체감도가 낮다 보니까 지금 아까도 추 위원님이 말씀하신 국회의 원내 상황에 대해서 정부 측에서 좀 압력을 넣어서 여야가 빨리 원구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되는데 ... (중략)

YTN 임미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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