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쨍쨍' 초여름 날씨..."분수대에서 더위 날려요" / YTN

YTN news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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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원을 찾는 시민들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공원 분수대도 운영에 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목동 파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분수대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한낮이 되면서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날씨가 후덥지근합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 분수대에선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은 물놀이장에 온 듯 물줄기 사이를 가로지르며 뛰놀고 있는데요,

물총 싸움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분수대 옆 잔디밭 그늘에선 돗자리를 깔고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 모습도 보입니다.

서울 목동을 대표하는 이곳 파리공원은 보수를 마치고 지난 4월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파리공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87년 조성된 공원인데요,

35년 만에 새로 단장해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 겁니다.

원래는 연못 안에 분수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없었지만, 이제 누구나 들어가 즐길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한강 대표 분수들도 다시 물을 뿜고 있습니다.

뚝섬 음악분수와 여의도 수상분수, 난지 거울분수 등 9개가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도 지난달 20일부터 월미도 수경분수대 가동을 시작해 9월 말까지 운영합니다.

주말, 가까운 공원 분수대를 찾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목동 파리공원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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