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인천시를 이끌어 나갈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제물포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는 기치를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 인수위는 민선 7기 시 정부의 잘못된 정책도 짚어 나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일정 부분 갈등도 표출될 전망입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광역시장직을 넘겨받게 되는 인수위원회가 송도 G타워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유정복 당선인을 도와 다음 달 1일까지 인수위를 이끌게 될 위원장은 정유섭 전 국회의원이 맡았습니다.
부위원장에는 유권홍 변호사, 대변인에 민현주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20명의 인수위원 인선도 마무리했습니다.
[정유섭 / 인천시장직 인수위원장 : 민선 8기 정부의 공약실현방향도 공약으로 어떤 식 추진할 것인지 정해야 될 것이고 정책 방향도 수립해 나갈 겁니다.]
임명식 이후 열린 첫 인수위 상견례에서 유 당선인은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면서 인천의 미래를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당선인 :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서 가장 좋은 방안은 모색은 해나가되 인수위 자체가 위원장 중심으로 단일대오로 가야만이 성과를 낼 수 있다.]
인수위는 지역균형발전분과와 미래창조분과 시민행복분과 그리고 시정혁신 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내항 중심의 '제물포 르네상스'를 1호 공약으로 제시한 인수위는 인천발 KTX와 뮤지엄파크,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등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민선 7기의 재정정책에 포퓰리즘적 요소는 없었는지 등도 따져보겠다고 밝혀 인수과정에서 이전 시 정부와의 갈등도 상당 부분 표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기정입니다.
YTN 이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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