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모든 부처 최우선 과제는 물가…책임져야"
정부, 규제 혁신 특별팀 꾸려…팀장은 추경호 부총리
추경호 부총리가 각 부처 장관들에게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책임지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 정부 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선 기업 규제 풀어주기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특별팀을 이번 달 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오늘(9일) 아침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들인데요. 일단 치솟는 물가 관련 언급이 또 나왔죠?
[기자]
네, 추경호 부총리는 우선 국내 물가를 두고 국제유가 상승 등 나라 밖 요인들의 영향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장관들에게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접 책임진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선 2차 추경 등으로 시작된 각 부처 물가 안정 사업을 빨리 진행하고, 필요하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는 겁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최근 물가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 등 외국발 인플레 요인의 국내 전이가 지속하면서 많이 불안합니다. 모든 부처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관 분야 물가 안정은 직접 책임진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새 정부 5년을 이끌어갈 경제정책방향을 언급하며 특히 기업 규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분야 규제를 풀기 위해 추 부총리 자신이 직접 팀장을 맡고 경제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특별팀을 이번 달 안에 만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부분도 들어보시죠.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역대 정부에서 누구도 개선하지 못했던 어렵고 복잡한 규제를 이번에야말로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경제 분야 중요과제는 경제부총리인 제가 직접 팀장을 맡고….]
정부는 다음 주 교육과 연금 등의 구조 개혁이나 세제 개편과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남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60912000613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