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도, 파스도 다 오른다…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잇따른 물가 인상 속에 비타민,파스 등 가정에서 자주 쓰이는 일반의약품 가격도 대거 인상됩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공급가를 10%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유통 비용 증가 등 전반적 원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가격 인상은 10년 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C녹십자는 관절통 등에 쓰는 파스인 '제놀쿨'의 공급가를 10% 올리고, 광동제약도 한방 원료 등 원가 상승으로 '쌍화탕'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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