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출범 1년 만 검사 첫 사의…"일신상 이유"
지난해 4월 임명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검사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3부 문형석 검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최근 제출한 사직서를 절차에 따라 수리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공수처에서 검사가 사직 의사를 밝힌 건 문 검사가 처음입니다.
문 검사 사표가 수리되면, 공수처 소속 검사는 23명에서 22명으로 줄게 됩니다.
인력 부족 문제를 호소해온 공수처는 조만간 검사 3명을 채용해 정원 25명을 채우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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