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륙 35개국의 회의체인 미주정상회의가 현지 시간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의와 관련해 백악관은 경제와 보건, 기후위기, 식량 안보, 이민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페루 정상회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9차 미주정상회의는 1994년 마이애미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됩니다.
이번 미주정상회의에는 이른바 중남미 반미 3개국인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정상이 독재자라는 이유로 초청 대상에서 최종 제외됐습니다.
그러자 이에 반발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회의 참석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반쪽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모든 미주 국가가 초청된 게 아니어서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외교부 장관이 대신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수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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