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비행거리 110~670km" /> "北 미사일 비행거리 110~670km"/>

합참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연합훈련에 반발? / YTN

YTN news 2022-06-05

Views 153

오늘 오전 평양 순안 등 4곳에서 연쇄 발사
"北 미사일 비행거리 110~670km·고도 25~90km·마하 3~6"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번째·올해 18번째 도발
한미 해군 ’핵 항모 동원’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가능성


북한이 올해 들어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 긴장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미 해군의 연합훈련 종료 하루 만에 평양 등 여러 곳에서 무더기 시험발사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교준 기자!

북한이 10여 일 만에 또다시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인가요?

[기자]
네, 지난달 25일 탄도미사일 3발을 섞어 쏜 지 11일 만에 다시 도발에 나선 것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오늘 오전 9시 8분부터 35분간 평양 순안, 개천, 동창리, 함흥 일대에서 잇따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최대 670km, 고도는 최대 90km, 속도는 약 마하 3에서 6으로 탐지됐습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 18번째 무력시위입니다.


하루에 여러 곳에서 8발이나 시험발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데요.

어떤 의도가 담겼다고 볼 수 있나요?

[기자]
네, 북한이 하루에 미사일을 8발이나 쏜 것은 사실상 처음인데요.

탄도미사일부대의 여러 목표물에 대한 동시타격 능력을 과시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려는 포석이 깔린 것이라는 시각이 높습니다.

특히 어제 끝난 한미 해군의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준비를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진 7차 핵 실험 동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60515521279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