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제주·남부 비 시작…모레까지 전국 곳곳 비

연합뉴스TV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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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제주·남부 비 시작…모레까지 전국 곳곳 비

오늘 밤 제주와 남해안에 비구름이 유입되겠습니다.

이 비를 시작으로, 모레까지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 반가운 비가, 전국 곳곳에 찾아오겠습니다.

밤부터 들어오는 구름대는 내일, 남부전역으로 확대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동해안으로도, 내일 오후부터 글피 화요일 오후까지 비가 내릴텐데요.

종합해보면 내일은 강원 영동과 동해안, 남부와 제주에 비가 오겠고요.

현충일인 월요일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특히, 내일 새벽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 비가 올텐데요.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많게는 100mm 가 넘는 비가 예상돼, 현재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영동은 모레 새벽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고요.

서울 등 중부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전 해상에서 물결 최고 4m 예상되고요.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그동안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모레 현충일 한낮기온은, 서울 21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앞으로 한낮기온 20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주 중반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 하늘도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날씨 #비소식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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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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