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대통령 자택 테러' 글 올린 10대 검거
윤석열 대통령 자택에 테러하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경남 거제에서 19세 남성 A씨를 협박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2일) 오후 포털의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에 '6월 3일 오전 6시 정각에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는 글을 써서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대통령이 사병 월급 2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아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대통령_자택_테러 #건사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