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휴를 앞두고 한여름같은 날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어제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도 하늘은 파랗고 예쁩니다. 이 맑은 하늘 아래로 볕이 뜨겁게 쏟아지면서 현재 서쪽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이 31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이나 높고요,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을 따라서는 포항이 21도로 예년기온을 살짝 밑돌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의 주불은 잡히긴했지만, 긴 연휴를 앞두고도 건조특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 동안에도 계속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겟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남부에, 오후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영동지역의 비는 일요일 오후에 시작되서 현충일인 월요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