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A매치 맞대결을 직접 관람하고 최선을 다한 경기는 언제나 멋지다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전이 끝난 뒤 선수도, 관중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선수와 관중이 혼연일체가 된 멋진 경기였다고 말했습니다.
히딩크 전 감독 등 2002년 월드컵 주역들과 경기를 지켜본 윤 대통령은, 주변 관중이 붉은 셔츠에 사인을 요청하자 '꿈은 이루어진다'고 적어주기도 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경기 내내 환호하고 아쉬워하며 관중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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