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지방선거 국민의힘 압승...민심 '국정 안정' 선택 / YTN

YTN news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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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2곳을 휩쓸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향후 정국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식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거 다음 날이기 때문에 한 줄 평을 들어보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 줄 평. [김민하] 다시 한 번 더 속는 셈쳤다, 이렇게 얘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속는 셈 쳤다, 누구에게?

[김민하]
지금 투표율이 상당히 낮았잖아요. 그렇다는 것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할 때 각 정당과 후보를 보고 투표를 한 것이지만 정말 흔쾌한 마음으로 내가 꼭 투표를 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정말 어쩔 수 없이라고 표현하며 좀 뭐하지만 다소 그렇게 소극적인 마음가짐으로 투표를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 저도 투표소에 들어가서 투표용지를 보니까 답답한 마음부터 들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그런 고민을 유권자들이 다 같이 했을 것 같아요. 그런 고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실효적으로 남겨질 수 있는 기록을 위해서 투표를 한 것이니까 그 부분을 정치인들이 마음에 새기고 그리고 이번에 당선되신 분들이 그 유권자들의 마음이 어떤 것이었을까를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도정, 시정 이런 것들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담되실 것 같아요.

[김수민]
저는 기권도 투표다라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지난 3개월 전에 대통령선거가 있었는데 이번에 좀 다른 결과가 나왔지 않습니까? 물론 그 사이에 표심을 바꾸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지방선거이다 보니까 표심을 분산해서 또 표시를 할 수가 있죠. 그런 투표를 했을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특히 민주당 쪽에 지난 대선에 투표하셨던 분들이 이번에 그냥 빠져버렸다고 하는 건데 이것이 기권이라는 것이 소극적이거나 회피적인 그런 행동으로 보이지만 또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하는 겁니다. ...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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