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은 민주당의 성찰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 개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성찰이 부족했다며, 그것이 대선 패인 중 하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고전한 가장 큰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승리로 민주당에서 다시 지방선거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는 해석이 나올 조짐이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잘못된 생각이라며, 만약 그 생각을 한다면 더 깊은 나락에 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향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해선 아직 입장을 낼 상황은 아니라며, 개혁과 변화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문제와 연결돼 섣불리 얘기하면 갈등 요인처럼 보인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YTN 권민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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