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6.1 지방선거의 의미, 그리고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김성완 시사평론가,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까지 개표 결과 지켜보면서 잠 설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새벽까지 보면서도 사실 몇몇 초접전 지역은 참 승패를 끝까지도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죠.
특히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막판에 대역전극이 펼쳐졌는데 어떻게 예상을 하셨습니까? 개표 결과 보면서?
[장성철]
전반적인 판세는 예측을 했어요. 대략 12:5 아니면 13:4 정도가 되겠다고 예상을 했었는데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3시까지 보고 잤거든요. 자고 나서 잘 때는 김은혜 후보가 이기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자고 나서 한 5시 반쯤 일어나니까 역전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상당히 황당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기본적으로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윤석열 정권 발목잡지 마. 일할 수 있도록 그냥 한 번 내버려둬 봐. 이런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정당 지지율도 높았고 대통령 국정 긍정 평가도 50%를 상회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구도하에서 민주당이 이기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선거였다라고 말씀드려요.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완]
방금 전에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경기도, 저도 피말리는 심정으로 지켜봤었는데요. 한 3시쯤 잤는데 아침에 7시쯤 가까이에 갑자기 급하게 연락이 왔어요. 이상하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질 수밖에 없는 선거이기는 했습니다. 그건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예측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12:5냐 아니면 11:6이냐 이 정도 차이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전에 여론조사 결과도 그랬고요. 그런데 그런 면에서는 예상보다는 좀 더 민주당이 패배한 선거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충청권에서 교두보가 사라진 것, 이게 굉장히 뼈아픈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최소한 세종 정도에서는 이겨줘야 민주당이 그래도 선방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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