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더위의 기세도 조금 더 강해집니다.

6월의 첫날인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9도, 경주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날이 더 더워지겠고, 특히 남부 지방은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뿐 다른 지역은 구름만 많다가 오후부터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자외선이 무척 강해지겠고 건조함도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과 충북, 영남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기 쉬고 불이 나면 크게 번질 가능성도 높은 만큼 더욱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대구 31도로 예상됩니다.

남은 한주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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