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닷새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오늘 본회의 개의는 불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제 선거까지 5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후보들 오늘도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영등포와 동작, 도봉구 등을 돌며 전방위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노원, 도봉, 강북을 포함해 약세 지역인 서울 북동부 지역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후보들도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광명과 부천, 안산 등 경기 남서부 지역을 돌며 유세전을 펼치고 있고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역시 경기 남부지역을 공략했는데,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와 합동 유세도 진행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분주한데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경남과 충북, 강원,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곧 인천 계산역에서 '인천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인데, 지도부와 갈등을 빚었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유세에 합류할 지도 관심입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SNS를 통해 윤호중 위원장과 민주당 후보들께 사과하고,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단 지적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정국,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을 민영화하려 한다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오늘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검토한 적이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의 주장이 '허위 선동'이라며 비판한 국민의힘도 힘 있는 여당을 통해서만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며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국회 소식도 살펴보죠.
잇달아 진행된 여야의 추경안 협상, 결국,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요?
[기자]
네, 손실보상 소급적용 문제 등을 두고 추경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여야.
오늘 최종합의안 마련을 위해 잇따라 회동을 진행했는데요.
원내지도부 오찬 협상에 이어 여야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중략)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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