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수백 명에 이르는 음주운전 전력자를 공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출마가 확정된 기초·광역 의원 후보자 5천9백여 명의 음주운전 전과를 조사한 결과, 이른바 '거대 양당'에서 음주운전 전력자 699명을 공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319명, 국민의힘에서 380명에 이르는 음주운전 전력자를 공천했고,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음주운전 전과자 중에선 민주당이 2명, 국민의힘에선 11명을 공천했습니다.
전체 후보자 가운데는 15%에 이르는 947명이 음주운전 전력이 있고, 두 건 이상 전과가 있는 후보자는 모두 214명입니다.
이 외에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전과자가 46명, 무면허 운전 115명, 특가법상 도주가 38명으로 나타났고, 2명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처벌받은 뒤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YTN 박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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