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가용자원 총동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6일) 강원도 홍천군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 농장의 돼지 1,5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28일) 오후 6시 30분까지 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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