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MBN 여론조사, 오늘은 충청북도와 제주 지사에 대한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신구권력' 대리전 양상을 띤 충북지사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제주지사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N이 리얼미터와 함께 충북지사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보 출신의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50.9%를 얻었고,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2%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후보는 50대 이상에게서 노영민 후보는 40대 이하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김영환 후보는 노영민 후보에 20%p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쟁력 강화'가 각각 28.2% 22.6%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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