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엔 충북과 강원지역 민심을 살펴보겠습니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특보 출신의 김영환 전 의원이,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검사 출신의 김진태 전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당선인 특보와 전직 비서실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차기 충청북도 지사에 대한 지지도를 살펴봤습니다.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8.4%를 얻어 34.4%를 얻은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대에선 노 후보가 앞섰지만, 60대 이상에선 김 후보가 60%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차기 충북도지사가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 확대 19.9%와 집값 안정 19.8, 복지확대 14% 순이었습니다.
이광재 전 지사가 다시 출마한 강원도지사 선거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9.1%로 37.6%를 얻은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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