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지방선거 D-9…여야, 盧 13주기 추도식 참석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취임 11일 만에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향후 5년의 외교안보와 경제협력의 청사진을 만든 자리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두 분은 한미 정상회담 성과와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대통령은 오늘 도쿄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 회의에도 화상으로 참석하는데요.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동참하는 행보,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 있는데요.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외교가 또 다른 도전을 마주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컨벤션 효과,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오겠다'고 했던 것 기억하십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 5년 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어떤 메시지가 나왔습니까?
민주당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물론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봉하마을을 찾았는데요. 김민석 민주당 공동총괄본부장은 추도식 이후 경합 지역에서 맹렬한 추격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 추도식이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보수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봉하에 모였습니다. 정부 여당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정무수석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이 함께 자리하고요. 특히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한덕수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이 지난주 광주를 찾은 데 이어, 협치에 대한 제스처로 해석되는데요?
6·1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치러질 예정인데요. 통상적으로 지방선거 투표율이 높아도 대선이나 총선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투표율을 변수로 꼽기도 합니다. 두 분은 무엇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최근의 분위기를 대선 패배의 후유증이고 진단했습니다. 그래서 지지층 결집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는데요. 민주당의 고민도 깊어 보입니다. 직전 대선 후보가 텃밭에 출마했는데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고 있습니다. 두 분은 그 원인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특히 중도층이 많은 수도권 선거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릴 동력을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은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면서 입법에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중도층 표심 견인을 위한 묘책, 무엇일까요?
6·1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선거 짚어보겠습니다. 여론조사마다 김은혜-김동연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대선 2라운드, 윤심과 명심의 대결로 꼽히는 경기지사 선거의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보수 후보 단일화' 카드의 영향은 어느 정도 일까요?
국민의힘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당의 공식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민주당은 낙마가 당연한 수순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 인준안이 통과한 만큼 협치가 필요한 시점인데, 정 후보자 거취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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