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회 줄어 '들뜬' 종로 상인…용산 집무실 주변은 '울상'

MBN News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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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통령 집무실이 서울 용산으로 옮겨가고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종로 인근에서 열리던 집회가 많이 줄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반기는 모습이지만, 반대로 시위가 늘어난 용산 집무실 인근 상인들은 울상인데요.
보도에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자리 잡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은 집회·시위 1번지였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옮겨가자 거리 풍경이 확 바뀌었습니다.

떠들썩한 시위대가 사라지고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들로 가득합니다.

주변 상인들은 들뜬 분위깁니다.

▶ 인터뷰 : 강용희 / 통의동 상인
- "인수위 있을 때보다 한적하고 동네도 조용해지고, 또 청와대가 열리면서 관광객들도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손님 유입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A 씨 / 통의동 인근 상인
- "분위기는 좋아졌죠. 좋아졌죠. 가슴이 답답했지, 정말 답답하죠. (펜스가) 없으니까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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